[MD할리우드]베네치오 델 토로, ‘프레데터’ 리부트 주연 물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시카리오’의 베네치오 델 토로가 셰인 블랙 감독의 ‘프레데터’리부트 주연 물망에 올랐다고 12일(현지시간)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20세기폭스가 베네치오 델 토로와 출연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사는 아직까지 공식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아이언맨3’ ‘나이스 가이’의 셰인 블랙 감독이 연출하는 ‘프레데터’리부트는 원래 이달 캐나다 밴쿠버에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베네치오 델 토로가 출연을 확정하면 조만간 크랭크인할 것으로 보인다.

‘프레데터’리부트 개봉은 2018년 3월 개봉에서 2월로 앞당겨졌다. 영화는 1980년대가 아니라 현대 시대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리부트의 주인공은 더치 소령이 아니라 퀸 맥케나(Quinn MacKenna)이다. 셰인 블랙 감독은 “새로운 영웅의 이름은 퀸 맥케나”라고 밝혔다. 베네치오 델 토로는 퀸 맥케나 역을 맡을 전망이다.

20세기폭스는 ‘프레데터4’를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입해 만들 예정이다.

2018년 2월 9일 개봉.

한편 베네치오 델 토로는 ‘스타워즈8’의 빌런으로 출연하며, ‘시카리오2’에서도 주연을 맡을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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