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돌파감사" 배두나, 만화같은 말풍선 인증샷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배두나가 영화 '터널' 700만 돌파 감사인사를 전했다.

배두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터널' 봐주신 700만 관객여러분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영화 '터널'의 촬영 중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으로, 배두나와 김성훈 감독, 하정우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성훈 감독은 "아니 '터널'이 700만 관객돌파를 했는데", 배두나는 "죄..죄송합니다. 소..소식이 늦었.."이라며 마치 실제로 죄송한 듯한 말풍선을 달아 웃음을 자아낸다.

또 김성훈 감독은 "센스돋는 인증샷 기대했건만.."이라며 배두나를 쳐다보고 있고, 배두나는 "죄..죄송합니다. 지금 궁리중", 하정우에게 "오빠도 인증샷 안남겼잖..그쵸?"라고 전했다. 배두나는 하정우의 말풍선에 "마음이 중요한거지.."라고 달아 눈길을 끈다.

한편 '터널'은 터널 속에 고립된 한 남자와 밖에서 그를 구출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최근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배두나 김성훈 감독 하정우. 사진 = 배두나 인스타그램]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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