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3' 홍수아·타오·김기방, 돈자랑 SNS 스타?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스타의 돈자랑 SNS가 화두에 올랐다.

3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TV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 3'에서는 '돈 VS 명예'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SNS는 남에게 보여주고 싶어 올리는 거 아니냐. 스타들의 '자랑스타그램'을 준비해봤다"라고 말했고, 국제부 기자는 "스케일이 남다른 돈자랑이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국제부 기자는 "SNS 팔로워 150만 명을 자랑하는 사업가 토니가 있다. 재산이 얼만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억만장자다"라며 "토니가 올린 한 사진이 화제가 됐다. 지폐로 뒤덮인 알몸의 여성 사진을 올렸기 때문. 돈자랑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 명품 시계, 명품 자동차, 돈으로 만든 돈 인형까지 SNS에 올리기도 했다"라고 전해 부러움을 샀다.

이에 신동엽은 "우리나라는 직접적으로 과시하는 걸 안 좋아한다"라며 고개를 저었고, 국제부 기자는 "현지에서도 저런 식의 돈자랑은 보기 싫다는 반응이다"라고 밝혔다.

또 연예부 기자는 "국내 스타는 티를 내지 않는다. 먼저 홍수아의 SNS에서는 차부터 시작한다. 차의 로고가 살짝 보이게 사진을 찍는다. 두 번째는 (엑소 전 멤버) 타오다. 럭셔리한 집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의도적인 사진이 많다. 배우 김기방은 조인성에게 받은 선물을 게시하며 그와의 친분을 자랑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정민은 "은근한 자랑은 사진으로 내용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자신만의 SNS 과시 비법을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E채널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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