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유방암 검사로 상처를 입었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3회에서는 이화신(조정석)이 유방암 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화신은 가벼운 교통사고를 내고 정형외과에서 검사를 받았다. 그러던 중 유방외과 진료를 받아보라는 말을 들었고, 표나리(공효진) 역시 그의 가슴을 만지며 유방암을 의심해 이화신을 불안하게 했다.

이에 이화신은 분홍색 검사복을 입고 유방암 검사에 나섰다. 분홍색 가방을 들고 어두운 얼굴로 검사를 받던 그는 가슴을 쥐어 짜는 유방암 검사에 고통을 느꼈다.

특히 이화신의 유방암 검사 신에서 과일을 쥐어짜는 영상, 호두를 깨는 영상 등으로 아픔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검사를 마친 이화신은 자신에게 유방암 검사를 제안했던 표나리에게 전화해 "그냥 너가 생각났어"라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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