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독일 대표 수비수 무스타피 영입 발표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이 독일 대표 출신 수비수 시코드란 무스타피(24)를 영입했다.

아스날은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스타피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429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써 아스날은 무릎 부상으로 쓰러진 테어 메르테사커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벵거 감독은 “무스타피는 다양한 경험을 가졌으며 아스날에 맞는 선수이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2014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로 이적한 무스타피는 지난 시즌 44경기를 뛰며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는 수비 전지역에 설 수 있다. 중앙 수비수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선 측면 풀백도 가능하다.

무스타피는 독일 대표팀에서도 12경기에 출전했다. 유로 2016에서도 백업 수비수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아스날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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