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조셉 고든 레빗,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완벽한 결말”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조셉 고든 레빗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완벽한 엔딩이라고 말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존 블레이크 역을 맡았던 그는 30일(현지시간) 시네마블렌딩과 인터뷰에서 “요즘 많은 사람들이 마블영화에 익숙해져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그것은 끝이 없는 이야기다. 시작, 중간, 끝을 모른다”고 운을 뗐다.

이어 “놀란 감독은 ‘배트맨’ 3부작으로 뚜렷한 결말을 냈다. 두 번째 영화 ‘다크나이트’에서 ‘배트맨은 한 인간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상징이다’라는 결론으로 끝난다. 그리고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브루스 웨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배트맨이 되는 과정을 담았다. 이것은 완벽한 결말이다”라고 말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북미에서 4억 4,813만 달러, 해외에서 6억 3,68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10억 8,493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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