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DC ‘맨 오브 스틸2’, 메인빌런은 브레이니악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무비 ‘맨 오브 스틸2’의 메인 빌런은 브레이니악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코믹북캐스트는 29일(현지시간)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영화의 메인 빌런은 브레이니악이며, 타이틀은 ‘슈퍼맨:라스트 선(Superman: Last Son)’ 또는 ‘슈퍼맨:라스트 선 오브 크립튼(Superman: Last Son of Krypton)”이라고 밝혔다.
브레이니악(Brainiac)은 슈퍼맨 역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 중 하나이다. 제작이 무산됐지만, 팀 버튼 감독,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슈퍼맨 라이브’의 최우선 빌런으로 고려된 바 있다.
지구의 렉스 루터, 우주의 브레이니악은 슈퍼맨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악당이다. 브레이니악은 ‘브레인(Brain)’과 ‘매니악(Maniac)’의 합성어다. 1958년 ‘액션 코믹스 242호’에 처음 등장했다. 뛰어난 기술과 우월한 정신 능력을 사용해 슈퍼맨을 위협하는 빌런으로, 초록 피부를 가진 대머리 외계인의 외양을 지녔다.
DC 시네마틱 래딧(Reddit, 미국의 소셜뉴스 인기 웹사이트)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맨 오브 스틸2’ 감독으로 J.J. 에이브럼스, 더그 라이만,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고 주장한 바 있다.
2013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프로듀서를 맡고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맨 오브 스틸’은 전 세계적으로 6억 6,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 영화의 성공으로 DC 확장 유니버스가 시작됐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8억 7,200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코믹북캐스트 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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