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첫 정규 컴백' 가인, 창백한 얼굴에 과감한 볼터치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오는 9월 솔로 컴백 예정인 가인이 새 앨범의 형태를 공개하며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30일 가인 소속사 측은 "가인이 데뷔 후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며 "앨범은 파트 1, 2로 나눠 발매되며, 오는 9월 파트 1 '엔드 어게인'(End Again)이 선공개된다. 총 5곡이 수록됐다"고 밝혔다.

가인은 지난 29일 첫 콘셉트 이미지로 밝고 청순한 한 여인의 싱그럽고 매혹적인 순간을 담으며 큰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이날 공개한 두 번째 이미지는 '순백의 가인'이다.

사진 속 가인은 흰 커튼을 배경으로 순백의 화관을 쓴 채 하얀 피부와 붉은색 볼, 입술이 대비를 이루며 신비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득한 눈동자가 앞으로 펼쳐질 그녀의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가인은 이번 콘셉트 이미지를 통해 최근 브아걸 6집 '베이직'(Basic)과 자신의 미니앨범 '하와'의 타이틀곡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를 통해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이미지와는 달리, 2012년 선풍적 인기를 모았던 곡 '피어나'의 밝은 느낌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사진 =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이팝)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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