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 김현주 "남산 근처 살아, 산책로 지압판에 한 번 빠지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현주가 지압판 예찬론을 펼쳤다.

29일 밤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배우 김현주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도시를 탈출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주거지를 고르는 기준을 묻는 질문에 김현주는 "산책하기 좋은 곳을 찾는다. 지금은 남산 근처에 살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김현주는 "남산에 가면 나름대로 내 산책 코스가 있다. 그리고 끝에 지압판 길을 걷는다. 그거에 한 번 맛을 들이니, 그 뒤로는 남산을 돌아야만 개운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현주는 "지압을 하고 나면 다음날 사람들이 '얼굴에 뭐 했어?'라고 묻기도 한다"며 "집에 개인 지압판도 구입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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