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 김현주 "내 나이? '6시내고향'으로 넘어가는 중"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현주가 나이가 들 수록 달라지는 성향 변화를 고백했다.

29일 밤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배우 김현주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도시를 탈출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토론이 벌어졌다.

김현주의 안건을 들은 MC 성시경은 "나이가 들면 그런 것 같다. 어릴 때는 그렇게 초록색이 싫었는데 요즘은 다르다"며 "김현주도 MBN '나는 자연인이다', KBS 1TV '6시 내 고향' 같은 프로그램이 좋아지냐?"고 물었다.

이에 김현주는 "나도 그렇게 넘어가는 중인 것 같다"며 "더워도 에어컨보다 선풍기 바람을 쐬고, 겨울에 추워도 보일러를 아끼게 된다. 불도 잘 안 켜서 많이 부딪힌다"고 덧붙였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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