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빅스 레오가 MBC 추석특집 ‘2016 아이돌스타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촬영 중 부상을 당해 음악방송 출연에도 차질이 생겼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빅스는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MTV ‘더쇼’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레오가 29일 ‘아육대’ 풋살 경기 도중 코를 다치면서 음악 방송 스케줄을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

빅스는 우선 ‘더쇼’ 출연을 보류한 상태다. 이후 MBC뮤직 ‘쇼챔피언’ KBS 2TV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등의 출연은 치료를 받으며 논의할 예정이다. 음악 방송 외 행사 및 팬 이벤트의 불참도 검토하고 있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빅스는 부상 직후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고 현재 휴식 중이다.

한편 빅스는 현재 여섯 번째 싱글 앨범 ‘하데스(Hades)’ 타이틀곡 ‘판타지(Fantasy)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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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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