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파리서 사흘간 감옥살이, 바게트만 주더라" 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신현준이 프랑스 파리의 감옥에 수감됐던 경험을 털어놨다.

신현준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첫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녹화 당시 연예인 퀴즈군단으로 출연한 '연예가중계' 리포터 윤지연 아나운서는 신현준에게 "파리에서 감옥살이를 한 적이 있다던데 사실이냐?"란 질문을 건넸다.

이에 신현준은 "아는 감독님이 인종 차별을 했던 사람과 다툼이 좀 있었는데, 말리다가 같이 감옥에 가게 됐다"며 "3일 동안 있었는데 딱딱한 바게트 빵만 주고 물을 안 줘서 너무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어떻게 나오게 됐냐?"고 묻자, 신현준은 "변호사가 잘 얘기해줘서 나오게 됐다"고 답했다.

'1대100'은 3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신현준.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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