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대박이, 스파이더맨 됐다…로희와 명장면 재연

시간2016-08-28 16:58:33 이승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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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대박이가 아침부터 치명적인 애교를 선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 개그맨 이휘재, 축구선수 이동국, 배우 기태영 세 아빠와 아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른 아침부터 대박이는 컨디션이 좋은 듯 아빠 이동국과 술래잡기 한 판을 벌였다. 나름대로 아빠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숨어있던 대박이는 "까꿍"을 외치며 등장해 보던 아빠들의 미소를 이끌어냈다.

이어 이동국은 대박이를 거꾸로 들고 스트레칭의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대박이와 기태영의 딸 로희는 영화 '스파이더맨'의 한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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