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 삼성-롯데전 우천 취소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28일 대구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릴 예정이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14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이날 대구는 오전부터 굵은 빗방울이 떨어졌다. 경기 시간이 임박해서도 비는 그치지 않았고, 경기 감독관은 오후 4시 25분 최종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양 팀 예정된 선발은 삼성이 차우찬, 롯데가 박진형이었다. 두 팀은 30일부터 각자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넥센을, 롯데는 LG를 불러들여 2연전을 갖는다.

한편, 이날 취소된 경기는 9월 중순 이후 재편성된다.

[비 내리는 삼성라이온즈파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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