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 엠버 허드, 억만장자와 열애 중?…"마이애미 호텔서 포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엠버 허드가 조니뎁과의 결혼 생활 종지부를 찍자마자 억만장자 엘론 머스크와 핑크빛 스캔들에 휩싸였다.

다수의 미국 연예 매체는 26일(현지시각) "전기 자동차 회사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가 엠버 허드에게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치고 있다"며 "3년 동안 엠버 허드와의 데이트를 얻으려고 노력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엘론 머스크는 지난 2013년 엠버 허드가 영화 '마세티 킬즈'를 찍을 당시 연출자인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에게 그녀와의 만남 주선을 요청했다. 이때 두 사람은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최근 들어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되고 있다. 현지 매체는 "엠버 허드가 지난달 엘론 머스크와 마이애미 비치에 있는 델라 노 사우스 비치 호텔에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 모두 이혼의 아픔을 갖고 잊기도 하다. 엠버 허드는 얼마 전 조니뎁과 합의 이혼했다. 엘론 머스크는 지난 3월 배우 탈룰라 라일리와 재결합 이후 두 번째로 이혼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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