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김연경 "'무한도전' 촬영, 재미있게 했다" 소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김연경이 MBC '무한도전' 촬영을 언급했다.

26일 오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김연경이 출연한 가운데 25일 진행한 '무한도전' 촬영이 보도된 것에 대해 "원래 (출연 소식이)나가면 안 된다고 하던데,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최근 귀국 당시 공항을 찾아준 많은 팬들에게 고마워하며 "30시간 비행하고 나와서 초췌한 모습으로 나왔는데 많은 팬 분들이 계셔서 놀랐고, 씻지도 못했는데 예쁘다고 해서 놀랐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경림이 "원래 화장도 하고 나오지 않냐? 못하지 않았냐?" 묻자 김연경은 "살짝 찍어 발랐는데, 씻지 않고 발라서 좀 뜨더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FM4U 보이는 라디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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