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독보적 클래스"…엑소, 블랙핑크 누르고 '엠카' 1위 위엄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엑소(EXO)가 1위에 오르며 위엄을 과시했다.

엑소는 25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LOTTO’(Louder, 로또)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대세로 떠오른 괴물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를 제친 결과다.

엑소는 수상 직후 팬들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및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레이는 중국어로 수상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엑소는 ‘로또’를 통해 사랑하는 여자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Lotto(로또) 당첨에 비유한 재미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무대를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앨범은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YES24, 핫트랙스, 교보문고, 알라딘 등 각종 음반 차트에서 한국어 버전 및 중국어 버전으로 주간 차트 1, 2위를 싹쓸이해 압도적인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나다, 전소연, 나인뮤지스A, 라데, 라붐, 리온파이브, 마스크, 브이엑스, 빅스(VIXX), 소년24, 스피카, 슬리피, 아이오아이, 업텐션, 엑소(EXO), NCT DREAM, 오마이걸, JUN. K, Triple T(효연,민,조권), 한동근 등이 출연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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