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겸 가수 손나은이 앳되고 사랑스러운 아이돌 가수의 모습에서 벗어나,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출했다.

손나은은 뷰티&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의 화보에서 아름다운 가을의 여인으로 변신했다.

드라마 촬영 및 에이핑크의 새로운 앨범 준비로 바쁜 일정 가운데도, 손나은은 그야말로 완벽한 미모를 자랑했다. 예쁜 이목구비와 하얗고 깨끗한 피부, 가느다란 몸매 덕분에 어떤 메이크업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핑크 컬러와 오렌지 컬러로 입술을 물들인 메이크업 컷을 촬영할 때는 손나은의 고혹적인 눈빛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이 모두 환호를 질렀을 정도였다.

손나은은 화보 촬영 뒤 가진 인터뷰에서 “아이 티를 벗은 여성스러운 역할이에요. 지금의 저와 닮은 면이 많아요”라며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혜지 역할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손나은은 또한 선배로서 극 중 혜지 역할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배우 정일우와 늘 다정한 태도로 연기할 때 긴장을 풀게 도와준 안재현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 외 함께 한 모든 배우들이 사촌 언니, 오빠들 같이 든든하고 편했다고 말해,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또 연기를 배워가는 신인 배우로서 배역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으며, 비련의 여주인공이나 공포물의 여주인공처럼 캐릭터가 강한 역할을 맡고 싶다는 욕심을 조심스레 밝히기도 했다.

손나은의 인터뷰와 화보는 '얼루어 코리아'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얼루어 코리아]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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