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인순이 측 "또 탈세? 철저히 납부 중…심적 피해 법적대응"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인순이 측이 세금 탈루 의혹에 대해 부인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인순이 측은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보도된 세금 탈루 의혹 보도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면서 "기사에 언급된 자료는 2013년이 아니라 이미 세무당국이 조사한 바 있는 2009년 자료"라고 밝혔다.

이어 "인순이는 2008년 이후 두 차례나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당국의 조치에 따라 적법하게 세금을 냈다. 세무조사를 받은 뒤부터는 더 이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세금 처리를 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근거 없는 세금 탈루 의혹 제기로 인해 가수로서의 이미지 타격과 인순이의 심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현재 보도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인순이가 지난 2013년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공연 출연료를 현금으로 받아 세금 탈루했다고 보도했다.

[가수 인순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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