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슈테아우아(루마니아)에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합류했다.

맨시티는 25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슈테아우아에 1-0으로 이겼다. 지난 원정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던 맨시티는 통합전적 6-0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을 확정했다.

맨시티는 슈테아우아를 상대로 후반 11분 델프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델프는 오른쪽 측면에서 나바스가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맨시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묀헨글라드바흐(독일)는 영보이스(스위스)를 6-1로 대파하며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을 확정했다. 하자르와 라파엘이 나란히 해트트릭을 기록한 묀헨글라드바흐는 지난 원정 1차전에 이어 또한번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에 성공했다.

로스토프(러시아)는 아약스(네덜란드)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서 4-1 대승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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