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결혼 전 속도위반 임신이 목표였다고 고백했다.

2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결혼 1개월차 새댁인 박슬기가 출연하자 다른 출연자들은 "스튜디오에서 깨 볶는 냄새가 난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배우 조민희는 "신혼인 지금은 기운이 없어도 남편의 손길만 닿으면 힘이 나는 시기 아니냐? 그런데 왜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했냐?"란 질문을 건넸다.

이에 박슬기는 "내가 신혼이라서 그런지 몸이 말라간다. 신혼에는 그렇더라. 살이 점점 빠지고 있는데. 사실 내가 결혼 전에는 속도위반이 목표이기도 했다"며 너스레를 떨어보였다. 박슬기의 말에 조민희는 "안했어?"라는 19금 질문을 건네 박슬기를 당황케 했다.

잠시 후 박슬기는 "그런데 아이를 낳기 위해서는 건강한 몸이 필수더라. 그런 정보를 배워가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박슬기.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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