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올레'가 현실로…여행은 사랑을 타고 (feat.김고은)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신하균이 여행 판타지를 이뤘다. 17세 연하 김고은과 해외에서 스킨 스쿠버를 함께 즐긴 계기로 사랑을 싹틔웠다.

신하균 역시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여행지에서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판타지를 바란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최근 진행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평소 여행을 즐기는 편인데 나도 떠날 때마다 여행 판타지를 기대한 적이 있다. 옆 자리에 혹시나 누가 앉을까 하는 설렘을 갖기도 했었다"고 털어놨다.

어떤 특별한 일이 벌어지길 기대했던 신하균. 이는 김고은을 만나 현실로 이뤄졌다. 두 사람은 배우 김동욱, 김유리 등과 함께 스킨 스쿠버 동호회 활동을 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후 지난 5월 함께 필리핀 세부로 떠나 스킨 스쿠버를 즐긴 뒤 한층 깊어진 사이로 발전했다. 이렇게 호감을 쌓아오다 결국 2개월 뒤 커플로 등극했다.

신하균이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올레'도 여행 판타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극 중 신하균은 배우 오만석, 박희순과 함께 갑자기 떠난 제주도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여성과 풋풋한 러브라인을 그린다. 뜻하지 않게 머물게 된 게스트하우스에서 유다인과 썸을 형성한다.

[사진 = 김고은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