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5일 롯데전 시구·시타자로 멜로디데이 차희·유민 초청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베어스는 25일과 26일 잠실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홈경기에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펼친다.

먼저 25일에는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멤버인 차희와 유민이 잠실 야구장을 찾아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와 시타를 진행한다.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는 2014년 데뷔한 이후 지난 7월 4번째 싱글 앨범인 'COLOR'를 발매하며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수많은 드라마 OST를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아이돌계의 숨은 강자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장동건의 조카이자 상큼한 외모와 깔끔한 보이스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유민이 이날 시타를 하고,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털털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차희가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6일에는 ‘국보급 센터’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의 방송인인 서장훈이 두산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나선다.

두산베어스 열혈 팬으로 각종 언론을 통해 두산베어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온 서장훈은 프로농구 은퇴 후 방송에 데뷔해 솔직하고 화려한 입담을 과시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서장훈은 초등학교(학동초) 시절 야구선수로 두산베어스(당시 OB)기 어린이야구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차희(위), 유민(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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