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스타뎀 '메카닉: 리크루트', 4DX 동시개봉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제이슨 스타뎀의 액션극 '메카닉: 리크루트'(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가 4DX 동시개봉을 확정했다.

4DX는 모션효과와 환경효과를 결합시켜 영화 속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오감체험 특별상영관이다. 공룡이 추격해오는 극한의 스릴감을 선사했던 '쥬라기 월드', 사막 한복판을 관객과 함께 질주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그리고 최근 '부산행'까지 4DX는 대세 영화들의 빼놓을 수 없는 상영방식으로 자리잡았다.

올 여름을 끝장낼 액션으로 평가 받고 있는 '메카닉: 리크루트'는 이러한 4DX 방식에 제격인 영화라는 평가이다. 첫번째 4DX 명장면은 브라질 리우를 배경으로 한 케이블카 번지점프 액션. 모션 체어의 효과를 통해 마치 케이블카에 타고 있는 듯한 흔들림이 전해지며 총격전이 시작된다. 총격전은 에어샷과 모션 체어의 효과가 동시에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후 케이블카에서 뛰어내리면 고공에서 추락하는 듯한 아찔함에 의자 손잡이를 꽉 쥐게 만든다. 두번째 명장면은 흔들리는 호화 요트에서의 총격과 격투 액션. 실제 파도에 요트가 흔들리는 듯한 효과 속에 에어샷과 진동 효과를 통해 타격감까지 전달하며 마치 현장의 중심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전달한다.

세번째는 호주를 배경으로 한 초고층 빌딩 액션. 안전장치 없이 오르는 초고층 빌딩의 짜릿함이 전달 된 후 미션을 마치고 미끄러지듯 내려오는데 이러한 끝없는 추락의 느낌이 그대로 전달 될 예정이다. 여기에 팬트 하우스 하늘 수영장이 깨지며 날아드는 물안개는 워터 효과와 함께 그대로 생생하게 전달 된다. 특히 이제까지 상영된 다른 액션 영화와 달리 쉴 틈 조차 주지 않기에 상영시간 내내 풀타임 4DX로 관객들을 빠져들게 만든다. 오는 31일 개봉.

[영화 '메카닉: 리크루트'.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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