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조커’ 자레드 레토, ‘블레이드 러너2’ 출연 확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로 출연한 자레드 레토가 라이언 고슬링, 해리슨 포드 주연의 ‘블레이드 러너2’에 출연한다고 버라이어티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레드 레토가 어떤 캐릭터를 맡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리플리컨트(복제인간)로 출연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블레이드 러너2’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을 맡고 ‘그을린 사랑’ ‘시카리오’의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1982년작 ‘블레이드 러너’의 햄튼 팬처와 ‘에이리언:커버넌트’의 마이클 그린이 각본을 썼다. 오스카에 13번이나 후보에 오른 ‘시카리오’의 로저 디킨스 촬영감독이 드니 빌뇌브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해리슨 포드가 릭 데카드 역을 다시 연기하며, 라이언 고슬링도 출연할 예정이다. 데이브 바티스타, 아나 디 아르마스, 카를라 주리, 로빈 라이트가 새로 합류했다. 영화 ‘마션’에서 민디 파크 역을 맡았던 맥켄지 데이비스도 출연을 확정했다.

워너브러더스가 북미, 소니픽처스가 해외 배급을 맡았다.

2017년 10월 6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