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마블 ‘가오갤’ 각본가, 영화 ‘포켓몬’ 시나리오 집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니콜 펄맨과 알렉스 허시가 레전더리 픽처스의 영화 ‘포켓몬’ 각본을 쓴다고 1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레전더리 픽처스는 ‘포켓몬스터’ 게임의 새 캐릭터인 ‘탐정 피카츄(Detective Pikachu)’를 토대로 실사영화를 만들 예정이다.

최근 ‘포켓몬 고’ 게임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포켓몬 실사영화에 대한 관심이 치솟았다. ‘포켓몬 고’ 인기 덕에 일본 닌텐도의 주가는 25% 상승했다.

1996년 처음 등장한 ‘포켓몬’은 현재까지 279만개의 비디오 게임이 판매됐으며, 19개의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제작됐다.

니콜 펄맨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토르’의 각본을 썼으며, ‘인사이드 아웃’의 멕 레포브와 함께 ‘캡틴 마블’의 각본을 준비 중이다. 또 팀 다우니와 ‘셜록 홈즈3’도 개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TV 도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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