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폴 러드 “‘앤트맨2’ 트리트먼트 완료, 스토리 바뀔 것”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앤트맨’ 폴 러드가 속편 ‘앤트맨과 와스프’ 트리트먼트(영화의 플롯과 인물 등을 정리한 기획안) 작업을 끝냈다고 말했다.

그는 11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트리트먼트 작업을 마쳤다. (본편 시나리오를 위한) 예비작업이다. 본편 스토리는 우리가 지금 갖고 있는 트리트먼트에서 많이 바뀔 것 같다”고 밝혔다.

‘앤트맨과 와스프’의 배우 겸 작가 폴 러드를 비롯해 ‘빅 쇼트’의 아담 맥케이, 그리고 ‘앤트맨’ 1편의 앤드류 배러와 가브리엘 페라리가 각본 작업을 진행 중이다.

1편에 이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앤트맨과 와스프’는 2018년 7월 6일 개봉한다. 페이튼 리드 감독은 지난 6월 27일(현지시간) 모던 미쓰 미디어(Modern Myth Media)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든 파워를 갖춘 와스프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선을 보인다. 호프 반 다인은 비중면에서 스콧 랭과 같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폴 러드는 ‘캡틴 마블’에 브리 라슨이 캐스팅된 것과 관련, “그녀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대단하다. 브리 라슨의 합류는 대단한 행운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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