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샘킴 셰프, '쿡가대표' 종영소감 "평생 잊지못할 15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최현석 셰프와 샘킴 셰프가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 종영소감을 밝혔다.

최현석과 샘킴은 '쿡가대표'의 마지막회가 방송된 후인 11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승부의 시간을 돌이켰다. 먼저 최현석은 "지난 6개월 동안의 원정이 어제로 마무리됐습니다. 승부에 대한 압박, 스트레스는 있었지만 진심으로 멋진 경험이었고 많은 걸 배우고 또 멋진 친구들도 많이 생겼던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멋진 프로그램 만들어주신 제작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함께 원정 다녔던 셰프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란 글과 함께 트로피 사진을 남겼다.

샘킴도 "정말로 값진 경험을 해주게 해준 셰프님들, 그리고 '쿡가대표'. 평생 잊지못할 15분이었습니다. 우승한 우리 한국팀 축하축하요. 그리고 항상 옆에 계셔주셨던 이연복 셰프님 사랑합니다. 많이 배우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살도 빠지고요. 감사합니다"고 인사를 남겼다.

'쿡가대표'는 10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지난 2월 17일 첫 방송된 '쿡가대표'는 대한민국 셰프들이 해외 현지 레스토랑에 가서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형식으로 그려져왔다. 이연복, 최현석, 오세득, 정호영, 샘킴, 이원일, 최형진, 이찬오, 유현수가 대한민국 대표 셰프로 참여했으며 미국, 태국, 두바이, 프랑스, 중국, 일본, 홍콩에서 대결을 펼쳤다.

['쿡가대표'. 사진 = 최현석, 샘킴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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