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3부작 촬영 종료…"결과물 만족스러워"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이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2')의 스포일러가 공개됐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2'에 출연하는 루크 그림즈는 최근 영화의 촬영을 끝마쳤다고 알렸다. 그는 "배우들이 촬영 결과물에 대해 만족스러워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2편과 더불어 3편은 1편에 비해 새로운 캐릭터가 많이 등장한다. 주인공인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와 아나스타샤 스틸(다코타 존슨)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의 이야기도 더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단순 사랑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대해도 될 것이다. 원작 팬들이 다가오는 두 영화에서 신선한 다른 무언가를 볼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총 3부작으로 제작됐다. 지난 2015년 1편을 선보인데 이어 내년 2월 10일에는 2편을 2018년 2월 9일에는 3편인 '어두워진 50가지 그림자'가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2' 예고편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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