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신비한 동물사전2’, 2018년 11월 16일 개봉 확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워너브러더스가 ‘신비한 동물사전2’를 2018년 11월 16일 개봉한다고 3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J.K 롤링이 1편에 이어 각본을 쓰며,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

예이츠 감독은 마지막 4편의 ‘해리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 1편을 연출했다. 이 영화는 오는 11월 18일 개봉한다.

영화 타이틀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 포터’ 시리즈 속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과서 중 하나로, 약 30~40가지의 마법생물에 대한 A부터 Z까지를 설명한 백과사전이다. 영화는 마법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물학자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가 마법생물을 찾아내 기록하는 여행 도중 들른 뉴욕에서의 모험을 담는다.

워너브러더스는 “속편은 마법세계를 더욱 깊이 탐구한다”고 말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3부작으로 기획됐으며, 마지막 3편은 2020년 11월 개봉 예정이다.

J.K 롤링은 최근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를 끝으로 더 이상 ‘해리포터’를 집필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비한 동물사전’의 그의 ‘마법세계’를 확장하는 프랜차이즈가 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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