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고메즈 3번타자로 선발출전, 김성현 선발제외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K 외국인타자 헥터 고메즈가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SK는 31일 인천 KIA전서 이명기-최정민-헥터 고메즈-정의윤-최정-이재원-박정권-김동엽-김강민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최근 꾸준히 3번타자로 나선 김성현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 김성현은 30일 경기서 수비 도중 발가락 근육에 통증을 호소, 교체됐다.

김성현은 그 여파로 이날 선발라인업에서 빠진 듯하다. 김용희 감독은 그 자리에 최근 톱타자로 나선 고메즈를 넣었다. 이명기와 최정민으로 테이블세터를 구성했다. 김 감독은 "발 빠른 선수들을 상위타순에 배치했다"라고 말했다.

[고메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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