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이진욱, 성폭행 피소 피해 추정 금액만 100억…A씨가 책임질까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이진욱에 대한 피해 추정금액이 100억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이진욱과 고소녀 A씨의 무고 자백 관련 소식이 공개됐다.

이날 ‘섹션’ 측은 소속사 측의 말을 빌려 “광고 제약, 활동 제약에 대한 피해 추정금액만 100억 이상”이라고 밝혔다. 또 한 변호사는 “불법행위자인 A씨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서경찰서는 지난 26일 A씨가 4차 조사에서 강제성이 없었다는 취지로 자백했다고 밝혔다. 이진욱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기존 주장을 뒤엎은 것이다.

당초 A씨는 지난 12일 이진욱을 처음 만나 저녁 식사 후 이진욱이 늦은 밤 자신의 집을 찾아와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했다. 이에 이진욱이 경찰에 출석하며 "무고는 정말 큰 죄"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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