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中 온라인게임 '터치' 전속모델 발탁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보이그룹 비스트가 중국에서 곧 출시될 온라인게임의 전속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비스트가 최근 중국 후난위성의 인기 종합예능 '쾌락대본영'을 통해 중국 현지에서 곧 출시될 온라인게임 '터치'의 전속 광고모델로 첫 선을 보였다고 큐큐닷컴 등 중국 매체들이 30일 보도했다.

게임 '터치'는 한국식 팝댄스를 소재로 한 온라인 3D게임이며 이 게임을 통해 한국풍의 갖가지 팝댄스가 중국 전역에 흥미롭게 파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큐큐닷컴 등은 현지 게임업계를 인용해 전했다.

게임 '터치'는 게임을 통해 한국식 광고 제작, 한국식 팝음악 제작, 한국식 뮤직비디오 제작, 스타의 흥미진진한 콘서트 기획, 스타의 전국 팬사인회 개최 설계 등 재미나는 게임 콘텐츠를 중국의 사용자들에게 풍성하게 제공할 예정.

한편 중국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는 온라인게임 '터치'는 오는 9월 24일부로 중국 전역에 인터넷과 모바일 등을 중심으로 보급에 들어간다.

['터치' 모델로 발탁된 비스트. 사진 = 후난위성에서 방영한 광고 다룬 큐큐닷컴 동영상 캡처]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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