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더스테이지' 유권 "'유권크루' 무대라 생각하고 준비, 관심 감사하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블락비 유권이 엠넷 '힛 더 스테이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유권은 28일 소속사 KQ 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마이데일리에 "'댄싱9'를 재밌게 봤던터라 'Devils'(데빌)이란 주제를 받았을 때 스토리가 중요하겠다라는 생각을 많이해 스토리가 잘 보이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댄스팀 비비트리핀과 함께 유권의 무대가 아닌 유권크루 한 팀으로서의 무대라 생각하고 준비했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신만큼 앞으로도 좋은 무대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또 "고생한 재민, 만두 단장님과 뱅스터형 그리고 함께해준 비비트리핀 모든 팀원들 수고했고 앞으로도 좋은 무대 만들어봅시다"라며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블락비의 댄스 치트키라 불리는 유권은 27일 방송된 '힛더스테이지'에서 “블락비라고 하면 지코나 박경만 알고 있다. 유권이라는 이름은 생소할 것이다. 춤을 이렇게 추는 아이가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당차게 등장했다.

조커 콘셉트를 시도한 유권은 완벽한 모습으로 무대를 휩쓸었다. 섬뜩한 분장과 리얼한 표정연기는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이젠 유권의 시대”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 패널들도 엄치를 치켜세웠다. 그 결과 유권은 158표를 받아 기존에 1위를 달리고 있던 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힛 더 스테이지 유권. 사진 = 엠넷,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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