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매체 선정 '올해 상반기 최고 한국 남신'에 송중기 1위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타이완의 매체가 자체 선정한 한국의 올 상반기 최고 스타로 송중기가 선정됐다.

타이완의 매체 데일리 뷰(Daily View) 망락온도계(網絡温度計)가 최근 자체 공표한 '올해 상반기 최고의 한국 남신(男神)' 네티즌 조사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 송중기가 1위에 올랐다고 타이완 매체를 인용, 중국경제망, 시나닷컴 등 중국 매체가 28일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한 이민호가 2위, 김수현이 3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4-10위는 소지섭, 박보검, 김우빈, 이종석, 빅뱅 탑, 박해진, 조인성 순이었다.

현지 매체는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에서 남성미 넘치는 군인 역할로 타이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이 이번 1위 선정의 비결이라고 분석 평가를 내놓았다.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는 뜨거운 세계적 인기를 업고 순회 팬미팅 일정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5일 한국전쟁 발발일에는 타이완 중화민국을 찾아 타이베이(臺北)에서 성황리에 팬미팅을 갖고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한 바 있다.

[송중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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