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단합대회 후 여행권 획득 "제주도 미나 집으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구구단 멤버들이 여행권을 획득한 뒤 들뜬 모습을 보였다.

구구단 멤버들은 27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구구단의 아홉 가지 이야기 - 연습실 단합대회'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이구동성' 등 다섯 가지 게임을 진행한 뒤 성공할 경우 특별한 선물을 획득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다섯 개 게임 중 세 가지의 미션을 성공한 아홉 멤버들에게 주어진 선물은 '여행권'이었다.

구구단 멤버들은 "진짜 여행 갈 수 있는 거냐?", "미국에 가자" 등 환호를 멈추지 못했다. 특히 제주도 출신인 미나는 "제주도 우리 집으로 가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세정은 "못 갈 줄 알았는데 여행을 갈 수 있다는 사실이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말했고, 미나는 "우리 멤버들이 게임을 너무 좋아하는데 게임도 하고 좋은 추억도 쌓아서 기분이 좋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끝으로 나영은 "팬과 구구단 멤버들이 소통하는 기분이 너무 좋았고. 멤버들과 또 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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