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상호, 유재유 상대 달아나는 솔로포…시즌 5호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김상호가 귀중한 솔로포 한 방을 터트렸다.

김상호(롯데 자이언츠)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9차전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상호는 팀이 11-10 한 점차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LG의 5번째 투수 유재유의 6구째 142km짜리 높은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자신의 시즌 5번째 홈런이었다.

롯데는 김상호의 홈런포로 8회초 현재 LG에 12-10으로 앞서 있다.

[김상호.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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