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커스] 설리, 2개월만에 SNS 재개…또 논란될까 우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설리가 2개월 만에 SNS 인스타그램을 재개했다.

설리는 26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롭게 개설하고 셀카 사진으로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사진은 소위 요즘 유행하는 '처피뱅' 헤어스타일의 설리가 입술을 삐쭉 내밀고 있는 모습이다.

과거 인스타그램 활동으로 논란이 있던 탓에 실제 설리의 새 계정이 맞는지 의견이 분분했는데, 설리와 절친한 걸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이 직접 해당 계정에 "기쁘다 설리 오셨네"란 댓글로 대화를 나눈 것이 팬들에게 포착됐다.

앞서 설리는 지난 5월 돌연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해 여러 추측이 나온 바 있다. 당시 설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들이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을 야기했기 때문이다.

이후 설리는 또 다른 SNS인 웨이보로 활동을 옮겨 팬들과 소통해왔다. 이번 인스타그램 계정 재개설은 지난 5월 폐쇄 이후 2개월여 만이다.

하지만 평소 SNS 활동이 활발한 설리의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을 팬들은 반기는 반면 일각에선 설리가 또 다시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진 않을까 우려하는 의견도 있다.

[사진 = 설리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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