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아이돌, 올해 '아육대' 대거 불참 전망…하와이 워크숍行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SM 엔터테인먼트 아이돌들이 이번엔 MBC 명절 대표 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 대거 불참할 전망이다.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SM 측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수만 회장을 시작으로 보아, 강타,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NCT 등 소속 가수들과 직원 등 약 350명이 하와이에서 워크숍을 연다. 이들은 오는 8월말 출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SM 소속 대부분의 가수들이 오는 8월 29일 고양시에서 열리는 ‘아육대’에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SM 가수들과 직원들은 오래 전부터 이번 일정을 조율해왔기 때문. 이번 워크숍 및 단합대회를 위해 전세기도 마련한 상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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