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 린제이 로한, 약혼男 바람 폭로 후…"사생활 보호해달라" 호소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이 약혼남 이고르 타라바소프와의 불화를 직접 폭로한 가운데, 관심이 커지자 돌연 사생활 보호를 호소했다.

린제이 로한은 26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개인 생활에 대한 추측은 정중하게 중단해주시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약혼남과의 문제는 내가 제어할 수 있다"면서 "우리의 관계보다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아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본다. 우리의 개인적인 문제는 우리가 해결하도록 남겨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린제이 로한은 전날 SNS에 "이고르 타라바소프가 러시아 매춘부와 바람났다"고 폭로한 바 있다. 더불어 자신의 임신을 뜻하는 듯한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 게시글들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지난 4월 7세 연하의 이고르 타라바소프와 약혼했다.

[린제이 로한. 사진 = AFP/BB NEWS]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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