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존박이 '냉면성애자'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25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개그맨 김준현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준현의 냉장고를 살펴보던 MC들은 김준현과 존박, 두 게스트에게 주량과 해장법을 물었다. 이에 존박은 "나는 소주 3병 정도 마신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존박은 "해장은 냉면으로 한다. 냉면 한 모금을 마신 뒤에 소주 한 잔을 하면 속이 편안해진다"고 얘기했다.

이를 듣던 김준현은 "해장술이 옳은 것은 아니지만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 잔을 마시면 편안해지는 게 있다"고 거들었고, MC 안정환은 "그럴 때 한 잔 먹고 괜찮으면 '이것 봐라'하면서 술을 또 마시게 된다"고 경험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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