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최유라 측, "결혼 후 연기 활동? 정해진 바 없어"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김민재(36)와 결혼을 발표한 배우 최유라(28)가 향후 활동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했다.

최유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마이데일리에 "결혼 후 최유라의 활동 계획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바 없다"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김민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만간 곧 결혼합니다. 10월 중에요. 조만간 보아요. 결혼식은 안 합니다. 오셔서 막걸리 드시고 즐겁게 오랜만에 만난 분들과 대화 나누시고 가세요"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김민재와 최유라의 결혼에 대해 인정하며 "결혼식을 올리는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정확히 결정되고 나서 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재와 최유라는 지난 2015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스파이'에 함께 출연하며 첫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민재는 연극 무대에서 경력을 쌓아온 배우로, 최근 영화 '뷰티 인사이드', '특종', 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최유라는 지난 2011년 SBS '기적의 오디션'으로 얼굴을 알리며 데뷔,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연기하며 필모를 쌓아 왔다.

[배우 김민재(왼쪽)과 최유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유라 인스타그램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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