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나우 유 씨 미2'가 전편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2'는 22~24일 45만 6,641명의 관객을 모았다. 박스오피스 2위로, 누적관객수는 271만 7175명이다.

이로써 25일 1편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271만 8,227명)의 기록 돌파가 확실시됐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나우 유 씨 미2'의 예매관객수는 1만 26명이다.

'나우 유 씨 미2'는 속편 흥행 부진이라는 징크스를 깨고, 국내 영화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재관람 열풍까지 불며 장기흥행 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300만 돌파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부산행'이 차지했다. 321만 4,96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531만 5,602명이다. 3위는 애니메이션물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이 올랐다. 20만 6,349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24만 2,803명이다.

[영화 '나우 유 씨 미2'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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