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승우와 백승호가 쐐기골을 합작하며 바르셀로나B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B는 23일(한국시간) 벌어진 산트펠리우엥크FC와의 친선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B는 프리시즌에서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이승우와 백승호는 나란히 선발로 나섰다. 2경기 연속 선발이다.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바르셀로나B는 전반 11분 카르도나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20분에는 이승우가 백승호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날카로운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후 백승호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고 이승우는 후반에 득점을 노렸지만 더 이상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바르셀로나B의 2-0 승리로 끝이났다.

[사진 =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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