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홍콩 콘서트, 현지 스타 관지림·종진도 등도 관람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빅뱅이 홍콩에서 연 콘서트에 관지림 등 홍콩 스타들이 대거 모습을 보여줬다.

빅뱅(BIGBANG)의 지난 22일 홍콩 콘서트에 현지 스타 성룡(61), 관지림(53), 종진도(62) 등 스타들이 모습을 드러내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시나닷컴 연예가 23일 홍콩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빅뱅의 이날 공연에서는 성룡이 빅뱅에게 직접 축하의 꽃다발을 전했으며 종진도는 부부가 관지림과 함께 빅뱅의 공연장을 찾았다. 이밖에도 현지 스타 쉬추이(許秋怡.47), 걸그룹 슈퍼걸스(Super Girls)의 모습도 발견되었다고 현지 매체가 덧붙였다.

저녁 8시 15분에 개시된 이날 홍콩 콘서트에서 빅뱅의 멤버들은 주로 영어로 팬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지드래곤은 "홍콩을 사랑합니다!(I Love HongKong!)"고 큰 소리로 외쳐 현지 팬들이 뜨겁게 답례의 환호성을 보내기도 했다고 현지 매체에서 전했다.

관지림과 종진도 등 홍콩의 오랜 스타들의 빅뱅 공연 관람에 대해 중국의 네티즌들은 큰 관심을 표명하면서 "홍콩의 VIP급 스타들도 서서 공연을 관람하네요" "스타들의 모습이 정말로 보기 좋고 자연스럽네요" 등 의견을 전하고 있다고 시나닷컴에서 보도했다.

[빅뱅 홍콩 공연 찾은 관지림, 종진도. 사진 = 베이징 달의미시오락 SNS]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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