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스티븐 킹 판타지스릴러 ‘다크타워’, 강렬 스틸컷 공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 원작의 스릴러 ‘다크 타워’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14일(현지시간) ‘다크 타워’의 주인공 이드리스 엘바와 매튜 맥커너히의 모습을 담은 커버 이미지와 스틸컷을 실었다.

스티븐 킹 원작의 ‘다크타워’는 롤랜드라는 이름을 가진 건슬링어(총잡이)가 위기에 처한 암흑의 탑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소설 ‘반지의 제왕’과 영화 ‘석양의 무법자’ 외에도 로버트 브라우닝의 시 ‘롤랜드 공자 암흑의 탑에 이르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드리스 엘바가 롤랜드 역을, 매튜 맥커너히는 롤랜드가 탑에 도착하는 것을 막는 ‘맨 인 블랙(Man in Black)’을 연기한다. 톰 테일러는 제이크, 에비 리는 티나라, 프란 크랜즈는 핌리 역을 각각 맡았다.

극중에서 롤랜드는 여정을 떠나는 도중에 소년 제이크를 만나게 되고, 그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는다.

이드리스 엘바는 “제이크를 만나기 전까지, 롤랜드는 어느 것도 믿지 않는다”면서 “감정이 억눌려 있었지만, 소년을 보호함으로써 자신의 영혼을 발산한다”고 말했다.

2017년 2월 17일 개봉.

[사진 제공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소니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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