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 류준열 "러블리한 황정음, 뽀뽀 안 할 수 없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류준열이 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호흡을 맞춘 황정음의 러블리함을 극찬했다.

14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류준열의 풀코스 토크(Full-Course Talk)’가 방송됐다.

이날 류준열은 13회에 등장했던 수많은 뽀뽀신에 대해 “누나랑 호흡을 하다 보면 뽀뽀를 안 할 수가 없다. 사랑스럽게 쳐다봐주고 연기해 보니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황정음이라는 배우와 연기를 하며 호흡을 나눈다는 게 큰 의미가 있었다. 누나의 이름값이 아니라 누나의 연기 호흡, 남자 배우를 배려하는 모습들이 잘 묻어나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누나가 저한테 ‘수많은 키스를 해왔지만 너 같은 키스를 하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이야기했다”며 “보는 키스와 하는 키스는 다르다. 많은 걸 느꼈다. 보늬(황정음)가 유부녀여서 다행이다. (신혼인) 누나 정말 깨가 쏟아진다. 저도 축하드린다. 결혼하고 싶다는 게 아니다 축하드린다. 저는 여러분들의 남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준열이 출연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는 이날 밤 10시 방송되는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사진 = V앱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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