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2' 나온다…제작사 "대본집필단계·하반기촬영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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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류드라마의 원조' KBS 2TV 드라마 '겨울연가'의 두 번째 시즌 제작준비가 진행 중이다.

13일 오전 '겨울연가'의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겨울연가2'의 제작이 진행 중인 건 맞다. 다만 앞서 나온 보도처럼 하반기 촬영을 진행해 내년 방송을 목표로 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 상황은 작가가 대본을 집필 중인 단계다. 세부적인 제작 및 방송 시기, 계획 등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신중한 답을 내놨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팬엔터테인먼트가 '겨울연가2'를 하반기 중 촬영을 마친 뒤 내년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2년 방송된 '겨울연가'는 일본 한류열풍의 시초로 불리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주연배우 배용준은 '욘사마', 최지우는 '지우히메'라는 별명을 얻는 등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겨울연가' 포스터.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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