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공민지, 2NE1 탈퇴 후 첫 팬미팅…공식 솔로활동 물꼬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공민지가 몸 담았던 걸그룹 2NE1 탈퇴 후 공식 솔로 활동 물꼬를 튼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공민지는 이르면 7월 말 늦어도 8월 초 단독 팬미팅을 열어 팬들을 만난다.

공민지 측은 최근 단독 팬미팅 개최를 확정하고 일정 및 장소 등 세부사항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2NE1과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같은달 가수 백지영이 있는 뮤직웍스에 둥지를 튼 공민지는 솔로 활동을 앞두고 팬미팅을 열어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뮤직웍스 측은 공민지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해 "솔로로서 다양한 활동과 함께 작곡, 작사 등 뮤지션으로서의 능력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공민지는 더불어 내년 출격하는 신인 아이돌 그룹 마이틴을 시작으로 후배 양성에도 힘을 쏟는다.

한 관계자는 "공민지가 2NE1 탈퇴 이후에도 변함 없이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며 "크지 않은 규모지만 다채롭고 알찬 무대를 비롯해 팬들과 진심을 나누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민지는 하반기 솔로 컴백을 염두에 두고 준비 중이다. 현재 여러 곡을 받으며 솔로 신보를 구상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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