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배라큐다 챔피언십 2R 공동 14위 도약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시우가 8점을 획득해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CJ오쇼핑)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레노의 몽트뢰 골프장(파72, 747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총상금 320만 달러) 2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8점을 얻어냈다.

중간합계 15점을 기록한 김시우는 17계단 상승한 공동 14위로 도약했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획득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빼는 방식으로 점수를 산출한다.

그렉 차머스(호주)가 중간합계 24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게리 우들랜드(미국),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가 22점으로 그 뒤를 따랐다.

이동환(CJ오쇼핑)은 버디 6개, 보기 3개로 9점을 획득, 중간합계 13점 공동 22위로 도약했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12점 공동 26위에 이름을 올렸고 첫날 15위였던 김민휘는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2점을 잃으며 7점 공동 68위에 그쳤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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